비정상적인 냉 색깔 5가지, 이 원인과 해결방법

갑자기 더워지면 여성분들은 Y존 건강에 민감해집니다. Y존 건강을 자가진단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내 몸에서 분비되는 냉의 색깔을 눈으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어떤 냉이 정상적이고, 어떤 냉이 비정상적인 것인지 색깔로 나누어 알아보겠습니다.

비정상적인 냉 색깔

’냉’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흔히 ‘냉’이라고 부르는 것은 여성의 질 분비물을 뜻합니다. 이 냉은 질이나 외음부의 피부가 외부의 마찰로 인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질 내부 환경을 산성으로 만들어줘 외부 병균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이처럼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냉은 신경을 써서 관리를 해주어야 Y존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냉의 종류

투명한 냉

건강한 상태의 질에서 분비되는 냉은 투명 혹은 옅은 하얀색을 띕니다. 또한 특별하게 느껴지는 냄새가 없습니다. 이러한 냉은 농도가 많이 짙지 않고, 덩어리가 지지 않아 마치 약간 끈적이는 앰플과 같은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냉의 양은 사람에 따라 그리고 여성의 신체 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 배란기나 생리 기간이 다가오면 냉의 양이 평상시보다 많아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또한 임신을 한 경우 호르몬의 변화로 냉의 양이 과도하게 분비될 수 있습니다.

회색과 노란색 냉

냉이 회색 혹은 노란색을 띈다면 세균성 질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질에 존재하는 락토바실리(락토바실러스)라는 유산균 그룹은 가임 여성의 질을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질 속 pH를 낮추는 젖산을 생산하여 질에 보호막을 치고 약한 산성을 띠게 해서 병균이 싫어하도록 만드는 것이죠. 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락토바실리(락토바실러스)의 수가 줄어들면 해로운 박테리아가 증식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냉에서 물고기 비린내와 같은 냄새가 나며 냉이 과도하게 미끈거리는 느낌이 납니다. 면역이 떨어지거나 생리 전후, 관계 전후 등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발생하기 쉽고, 재발률도 높은 질병이기 때문에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까운 의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치즈같이 덩어리진 냉

냉의 형태가 마치 우유 찌커기나 치즈 부스러기, 으깬 두부, 콩비지 처럼 보이나요? 이러한 불투명한 흰색 냉 덩어리가 나오는 현상은 칸디다 질염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칸디다 질염은 질 내부에 칸디다 알비칸스라는 곰팡이 균이 과도하게 번식되면서 나타나는 여성질환으로, 당뇨병 환자나 임산부, 면역력이 저하된 여성, 경구 피임약을 복용 중인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됩니다. 성병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생활과 무관하게 발생할 수 있으며, 냉과 함께 외음부 가려움, 따가움, 부음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칸디다 알비칸스 곰팡이 균은 우리 몸에 소량이지만 항상 존재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면역력에 따라 이 곰팡이균이 다시 활성화되면 칸디다 질염에 다시 노출됩니다. 그래서 산부인과에서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회색, 노란색, 녹색의 걸쭉한 냉

냄새가 심하게 나는 회색, 노란색, 녹색의 냉은 클라미디아, 임질 등 성매개 감염병에 걸렸을 때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병균에 감염되면 비정상적인 냉이 분비되는 것과 동시에 성기 주변 간지러움과 배뇨통이 동반됩니다. 특히 임질의 경우 여성은 골반염증으로 자궁경부염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초기에 빨리 의원에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매개 감염병 이외에도 냉의 색깔이 연두색인 경우는 세균성 골반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골반염을 방치했을 때, 고열과 심한 메스꺼움, 구토, 아랫배 통증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불임, 자궁외임신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거품이 있는 초록색 냉

냉에서 과도하게 거품이 나오고, 색깔이 초록색으로 변했다면 트리코모나스라는 기생충 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냉에서 악취가 심하며, 점도가 있는 냉이 물같이 흐릅니다. 또한 소변을 볼 때 아랫배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생식기 주변이 간지러울 수 있습니다. 성 접촉으로 전염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트리코모나스는 물에서 서식할 수 있어 목욕탕이나 수영장에서 감염될 수 있습니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전염될 수 있으며, 남성이 노출된 경우 요도염과 전립선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질병을 진단받은 사람들을 필히 목욕탕과 수영장 출입을 삼가해야하며 치료에 집중해야합니다.

갈색 냉

특별한 질병이 없는데 갈색을 띤 냉이 나온다면 배란기, 임신 초기나 생리가 끝난 이후에 분비되는 냉일 수 있습니다. 난자가 배란되면서 배란혈이 분비물에 섞이며 갈색 냉이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관계 후 1~2주가 지났을 때 갈색 냉이나 선분홍색 냉이 나온다면 이것은 착상혈 일 수 있습니다. 생리가 끝난 시점이라면 생리 기간 동안 다 배출되지 못한 생리혈이 냉을 통해 마저 배출되는 것일 수 있으니 이러한 경우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위의 어떤 것에도 해당이 되지 않는다면, 임질과 사마귀등 성매개 감염병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분비물이 상당히 걸쭉하고 냄새가 심하며 관계 후에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반드시 빠르게 병원에 가서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마치며

우리의 눈으로 직관적이게 확인해볼 수 있는 냉의 색깔은 우리 Y존 건강을 알아보는 가장 기초적인 지표입니다. 이를 잘 활용하여 자신의 Y존 건강을 잘 관리하여 깨끗한 냉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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